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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통증 줄기세포 상청액 — 허리·목 디스크 엑소좀 주사 76명과 관절통 연구 (2026)

AI 생성 이미지 · 실제 인물·기관이 아닙니다

제도·기타

아래 내용은 연구 결과를 소개하는 일반 정보입니다. 연구에서 보고된 결과가 개인에게 같은 효과를 의미하지 않으며, 대부분 소규모·초기 단계 연구입니다.

요약 — 만성 통증 줄기세포 상청액 연구에서 2026년 사람 대상 결과가 잇달아 발표되었습니다. 베트남 호찌민시 국립대 줄기세포연구소와 라오스 비엔티안의 연구진은 목·허리 디스크로 3개월 넘게 통증을 겪던 76명에게 제대 유래 간엽계 줄기세포의 엑소좀을 경막외 공간에 한 번 주사했고, 2주 뒤 90.9%가 의미 있는 통증 완화를 보였다고 2026년 7월 31일 학술지 Biomedical Research and Therapy에 보고했습니다. 9월에는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연구진이 관절통과 피로가 계속되는 과운동성 엘러스-단로스 증후군 환자 10명에게 골수 줄기세포 상청액을 정맥으로 투여한 예비 연구를 Frontiers in Medicine에 실었고, 10명 중 6명이 여러 증상에서 뚜렷한 호전을 보였습니다. 이 글은 최근 6개월 사이 해외 학술지에 실린 두 연구를 쉽게 정리합니다.

만성 통증은 왜 오래 갈까요

통증이 3개월 넘게 이어지면 만성 통증(chronic pain)으로 봅니다. 다친 부위가 아물 시기가 지났는데도 염증이 남거나 신경이 예민해진 상태가 굳어지면서 통증이 계속됩니다. 대표적인 예가 추간판 탈출증, 흔히 말하는 목 디스크와 허리 디스크입니다. 튀어나온 디스크가 신경 뿌리를 누르고 주변에 염증 물질이 쌓이면, 팔이나 다리로 뻗치는 방사통이 생깁니다.

지금의 표준 치료는 소염진통제, 물리치료와 운동, 신경 주위에 스테로이드를 넣는 경막외 주사, 그리고 필요할 때 하는 수술입니다. 많은 환자가 이 과정에서 좋아지지만, 약을 오래 먹기 어렵거나 주사 효과가 짧게 끝나는 사람도 있습니다. 관절이 지나치게 잘 늘어나는 유전 질환인 과운동성 엘러스-단로스 증후군(hypermobile Ehlers-Danlos syndrome, hEDS)처럼 관절통을 다스릴 승인 약이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염증을 가라앉히고 조직 회복을 돕는 새로운 방법으로 줄기세포와 그 분비물이 연구되고 있습니다. 만성 통증 분야 줄기세포 연구의 전체 흐름은 만성 통증 줄기세포 정보 페이지에 정리했습니다.

줄기세포 상청액과 엑소좀은 무엇인가요

간엽계 줄기세포(mesenchymal stem cell, MSC)는 골수, 지방, 탯줄 같은 조직에서 얻는 세포입니다. 이 세포를 배양하면 배양액 속으로 여러 신호 물질이 흘러나오는데, 세포를 걸러 내고 남은 이 액체를 줄기세포 상청액 또는 배양액(secretome)이라고 부릅니다. 상청액 안에는 성장인자와 염증 조절 단백질, 그리고 세포가 내보내는 작은 주머니인 엑소좀(exosome, 세포외 소포)이 들어 있습니다.

엑소좀은 단백질과 마이크로RNA를 담아 다른 세포에 신호를 전합니다. 연구자들은 줄기세포가 몸속에서 보이는 이로운 작용의 상당 부분이 이런 분비물에서 나온다고 봅니다. 살아 있는 세포를 넣지 않으므로 보관과 운반이 쉽고, 같은 품질의 제품을 많이 만들기 좋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엑소좀이 다른 분야에서 어떻게 쓰이는지는 난소 노화 엑소좀 글에서도 볼 수 있습니다.

만성 통증 줄기세포 상청액 연구 — 배양 중인 간엽계 줄기세포가 엑소좀을 내보내는 모습을 표현한 현미경 시점 일러스트
간엽계 줄기세포가 엑소좀을 내보내는 모습을 표현한 그림 · AI 생성 이미지

허리·목 디스크 통증 76명 — 엑소좀 경막외 주사 한 번의 결과

베트남 호찌민시 국립대 자연과학대학 줄기세포연구소와 라오스 비엔티안 뉴라이프 병원 연구진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76명(남성 37명, 여성 39명)을 대상으로 전향적 단일군 임상 연구를 진행했습니다. 참여자는 MRI로 목 또는 허리의 추간판 탈출증이 확인되었고, 3개월 넘게 중등도 이상의 통증이 이어졌으며, 소염진통제로 잘 조절되지 않던 환자였습니다.

연구진은 탯줄 유래 간엽계 줄기세포를 키운 배양액에서 엑소좀을 모아, 병변 가까운 경막외 공간에 2mL를 한 번 주사했습니다. 결과는 0점에서 5점까지의 통증 완화 척도로 평가했고, 3점 이상을 의미 있는 완화로 보았습니다.

의미 있는 완화를 보인 비율은 주사 2일 뒤 83.6%, 2주 뒤 90.9%, 4주 뒤 90.4%였고, 2년 뒤 추적에서도 73.2%였습니다. 통증이 완전히 사라졌다고 답한 사람의 비율은 2주 27.3%에서 2년 36.6%로 오히려 늘었습니다. 2주 이후 점수는 2년까지 의미 있게 떨어지지 않아, 한 번의 주사로 얻은 완화가 오래 유지되었습니다. 나이, 성별, 목과 허리 같은 병변 위치에 따른 차이도 없었습니다. 2년 동안 수막염이나 감염 같은 심각한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고, 5명(6.6%)이 주사 부위의 가벼운 통증을 겪었으나 하루나 이틀 안에 저절로 나았습니다.

관절통이 이어지는 엘러스-단로스 증후군 — 골수 줄기세포 상청액 정맥 투여

2026년 9월 Frontiers in Medicine에는 과운동성 엘러스-단로스 증후군 성인 10명(여성 8명, 남성 2명, 21–57세)을 대상으로 한 예비 연구가 실렸습니다. 미국 텍사스 오스틴의 연구진은 기증자 골수의 간엽계 줄기세포에서 얻은, 엑소좀이 풍부한 상청액 제제(DB2Q)를 정맥으로 투여했습니다. 한 번에 약 1조 2천억 개의 세포외 소포가 들어갔고, 참여자들은 약 5개월 동안 3–4회 투여를 받았습니다.

연구진은 두통, 집중력 저하, 피로, 관절통, 관절 탈구, 위장 기능, 진통제 사용, 전반적인 컨디션 등 9개 항목을 0점에서 10점으로 기록했습니다. 두 번째 투여 뒤 9개 항목의 합계 점수가 의미 있게 좋아졌고(p<0.01), 관절통과 피로, 소염진통제 사용량을 포함한 7개 항목이 뚜렷이 개선되었습니다. 10명 중 6명은 첫 투여 2주 뒤 4개 이상 항목에서 3점 넘게 좋아진 반응자로 분류되었습니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 아래 16개월 동안 9회 투여를 받은 1명은 마지막 투여 뒤 32개월이 지나서도 증상이 가라앉은 상태라고 보고되었습니다. 연구 기간 중 치료와 관련된 부작용은 한 건도 기록되지 않았습니다.

만성 통증 줄기세포 상청액 연구 — 연구실에서 줄기세포 배양액을 분리하고 엑소좀 시료를 준비하는 장면
줄기세포 배양액에서 엑소좀 시료를 준비하는 연구실 장면 · AI 생성 이미지

두 연구는 어느 단계에 와 있을까요

두 연구 모두 대조군 없이 모든 참여자가 같은 치료를 받은 초기 임상 연구입니다. 디스크 연구는 참여 인원이 76명으로 적지 않고 2년 추적 결과까지 담았다는 점이 돋보이며, 2년 시점에는 42명이 평가에 참여했습니다. 엘러스-단로스 증후군 연구는 10명 규모의 예비 연구로, 반응자의 증상이 투여 뒤 10–12주 무렵 다시 나타나 투여 간격을 두 달로 줄였다는 점도 함께 보고했습니다. 두 연구진은 모두 다음 단계로 무작위 대조 임상시험을 제안했습니다.

정리하면 만성 통증 줄기세포 상청액 연구는 사람에게서 좋은 결과가 '보고된' 단계이며, 더 많은 환자를 대상으로 한 비교 연구가 이어질 차례입니다. 관절 쪽 줄기세포 연구가 궁금하다면 일본의 활막 줄기세포 승인 소식을 담은 무릎 반월판 줄기세포 글도 함께 읽어 보세요. 일본의 엑소좀·상청액 제도 논의는 앞서 소개한 난소 노화 엑소좀 글에 정리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줄기세포 상청액과 줄기세포 치료는 무엇이 다른가요?

줄기세포 치료는 살아 있는 세포를 몸에 넣는 방법이고, 상청액은 세포를 키운 배양액에서 세포를 걸러 낸 분비물입니다. 엘러스-단로스 증후군 연구는 골수 줄기세포 상청액을, 디스크 연구는 탯줄 줄기세포 배양액에서 모은 엑소좀을 썼습니다. 둘 다 세포가 내보내는 신호 물질을 이용한다는 점에서 같은 흐름에 있습니다.

허리 디스크 엑소좀 주사는 몇 번 맞았나요?

2026년 7월 발표된 연구에서는 병변 가까운 경막외 공간에 2mL를 한 번 주사했습니다. 그 한 번의 주사 뒤 2주 시점에 90.9%, 2년 시점에 73.2%가 의미 있는 통증 완화를 보였다고 보고되었습니다.

만성 통증 줄기세포 상청액 연구에 참여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디스크 연구는 MRI로 확인된 추간판 탈출증과 3개월 넘는 중등도 이상 통증이 있는 사람을, 엘러스-단로스 증후군 연구는 임상 진단을 받은 성인을 대상으로 했습니다. 연구마다 조건이 다르므로, 한 사람 한 사람에게 맞는지는 담당 의료진이 통증의 원인과 건강 상태를 살펴 판단합니다.

정리

2026년 해외 학술지에 실린 두 연구에서, 줄기세포가 내보내는 엑소좀과 상청액이 오래된 디스크 통증과 관절통을 덜어 주었다는 결과가 보고되었습니다. 76명 연구에서는 한 번의 경막외 주사로 얻은 통증 완화가 2년까지 이어졌고, 10명 연구에서는 관절통과 피로를 포함한 여러 증상이 좋아졌습니다. 심각한 부작용은 두 연구 모두에서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만성 통증 줄기세포 상청액 연구는 이제 대조군을 둔 더 큰 임상시험으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치료가 알맞은지, 어떤 위험이 있는지는 담당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위 내용은 공개된 학술 논문을 요약한 것입니다. 대학·연구기관·병원의 이름은 연구 출처를 밝히기 위한 것이며, 특정 의료기관의 소개나 추천이 아닙니다. 치료의 적합성은 담당 의료진이 판단합니다.

제도·기타 (크론병·통증 등) →

참고 문헌·자료

  1. Nguyen PC, Vu NB. Epidural Injection of Umbilical Cord-Derived Mesenchymal Stem Cell Exosomes for Chronic Spinal Pain: A Preliminary Clinical Evaluation. Biomed Res Ther. 2026;13(7):8844-8852 (published 2026-07-31). doi:10.15419/bmrat.v13i7.1090 https://doi.org/10.15419/bmrat.v13i7.1090
  2. Flynn KJ, Ransom JT, McGrath D. A trial of exosome rich stem cell secretome as a potential treatment for Hypermobile Ehlers-Danlos Syndrome. Front Med. 2026;13:1945865 (published 2026-09-29). doi:10.3389/fmed.2026.1945865 https://doi.org/10.3389/fmed.2026.1945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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